화웨이는 지난 16일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GLOTEL)’에서 ‘5G 선도자(Advancing the Road to 5G)’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5G 네트워크는 보다 높은 대역폭과 낮은 저지연으로 초광대역 이동통신(enhanced Mobile Broad Band, eMBB) 시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분야의 업종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웨이의 5G 코어(5GC)는 초저지연 및 초광대역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종단간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 효율적인 네트워크 유지보수, 멀티 엑세스(2G·3G·4G·5G·유선) 통합 등을 제공해 5G의 상용화 성공을 목표로 한다.
MCA는 코어 네트워크의 원활한 업그레이드를 위한 핵심 기술로서, 4G에서 5G NSA, 그리고 다음 단계인 5G SA까지 수월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화웨이는 이미 MCA의 설계 기준을 4G 클라우드 코어 네트워크에 적용했다. 3중 계층 비결합의 가상 네트워크 기능(Virtualized Network Function, VNF) 아키텍처에서 데이터 계층과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계층은 사용자와 서비스의 유연한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마이크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한편 이번 수상은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혁신(Best Network Software Breakthrough)’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