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11월21일부터 청년 매입임대주택 100호 입주자 모집

2018-11-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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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대학가에 위치, 임대료 시중시세 30%수준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오는 21일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를 대상으로 남동구, 미추홀구, 서구에 위치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10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전용면적 50㎡미만의 주택을 매입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시세 30%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며,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 주거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실제 입주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건설형 임대와 달리 필요한 시기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집주인의 계약해지 요구가 없어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외에도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확보하고 있어 원룸형과 투룸형 및 쉐어형(공유형)으로 청년세대의 생활편의까지 고려했다.

인천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복학예정인 타 시군 출신 대학생, 취업준비생,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3년 이내인 청년 등이 입주대상이며, 부모의 주택 소유여부와 관계없이 입주자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청년주택 매입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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