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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일본 대형 철도 운영사인 서일본 철도(니시테츠)가 15일, 현지 법인인 NNR 글로벌 로지스틱스 필리핀의 영업 사무소 신규 개설을 발표했다. 신규 엉업소는 팜팡가 주 클라크 경제 특구에 위치하게 된다.
필리핀에서 항공 · 해운 등의 국제 물류 서비스와 통관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NNR 글로벌 로지스틱스는 이번 영업소 개설로 필리핀 내에는 마닐라 수도권 파라냐케 시, 세부 주 라푸라푸 시에 이어 3번째 영업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니시테츠는 파라냐케 시에 2008년 8월에 현지 법인을 최초로 개설했으며, 세부 지역의 전자 부품 거래 증가를 계기로 13년 10월, 라푸라푸시에 지점을 개설했다. 16년에는 기존 합작사로부터 주식전량을 양도받아 출자 비율을 100%로 끌어 올렸다.
니시테츠는 현재 27개국에 약 110여개의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