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적성면 간파천 인근 4개 마을 이장(어유지1·2리, 적암리, 장현1리) 및 파주YWCA 이광실 사무총장 등 간파천 이팝나무꽃길 조성 참여 관계자들과 함께 꽃길조성의 당위성과 수년간의 노력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조성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종환 시장은 “부족한 재원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밝고 따뜻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제방 보축 등 간파천에 대한 추가 식재는 불가하지만 대안으로 37번 구 지방도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존 식재된 나무의 관리 등 체계적인 꽃길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간파천 이팝나무꽃길 조성 사업은 2012년부터 간파천 주변 4개 마을과 파주YWCA가 7년째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기치아래 농촌발전을 위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