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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주민복지과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은 봉사활동 모습.[사진=태안군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19/20181119092949453019.jpg)
지난 17일 주민복지과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은 봉사활동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배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17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복지과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을 맞이한 독거노인 이 모 씨는 “군수님과 공무원들이 이렇게 직접 연탄을 전해주셔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가 군수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