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8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한 비핵화-한반도 평화정책 문제에 대해 공감을 이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조 장관은 방미 성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 비핵화 문제,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다정착에 대해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 장관은 13~17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를 방문했으며, 지난 16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