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탈과 유지관리를 통합한 LG전자 가전제품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의 대상 제품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렌탈과 유지관리를 통합한 가전제품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지난 17일 선보였다. 같은 날 케어솔루션을 소개하는 TV와 온라인 광고도 대대적으로 돌입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인 핵심부품 교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한 위생 관리 △전문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철저한 관리 등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은 단순히 제품을 임대해주는 렌탈에 비해 전문가에 의한 세심한 관리를 통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며 “대부분 기업들이 지금까지 제품 임대 중심으로 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7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을 가장 먼저 도입했다. 향후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케어솔루션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