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전 승조원 44명을 태우고 작전을 수행하던 중 실종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ARA 산후안'호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바다에 떠 있는 사진으로 촬영날짜는 미상. 외신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해양탐사업체인 오션인피니티가 원격 잠수정을 이용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발데스 반도 연안의 수심 800m 지점에서 'ARA 산후안'호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1년전 실종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ARA 산후안'호가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발데스 반도 연안의 수심 8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미국 해양탐사업체인 오션인피니티가 원격 잠수정을 이용해 위치를 찾아냈다고 아르헨티나 해군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수색작업을 벌여오다가 지난 2월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500만달러(약 54억원)의 포상금을 내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