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2동 거주 초등학생 박하은‧박하늘 자매, 3년간 모은 용돈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2018-11-16 15: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 양주2동에서 초등학생 자매의 따뜻한 기부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15일 덕현초등학교 4학년과 3학년에 재학중인 박하은, 박하늘 자매가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3년 넘게 돼지저금통에 모은 용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은, 하늘 자매의 어머니는 “3년이 넘게 용돈을 아껴 돼지저금통에 모은 동전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기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고 싶어 제안했고, 딸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혀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성열원 양주2동장은 “용돈을 아껴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금액 이상의 소중한 가치를 전해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준 하은, 하늘 자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