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시 응답소 운영실적 평가 '우수구' 선정

2018-11-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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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신속성·충실성 향상 주력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가 서울시의 '2018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응답소'는 지역주민이 도로·교통·청소 등 12개 현장민원 분야를 전화나 문자,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하면 처리부서 담당자에게 전달 뒤 민원인에 실시간 과정을 문자로 알리는 시스템이다.

평가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실태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실적 △참여노력도 등 3개 분야를 기준으로 한다. 구는 전 분야에서 전년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구는 동별 지역주민 5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 살피미와 간담회를 추진, 생활불편사항 신고를 독려하고 활동상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살피미 운영실적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구민의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 차원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처리부서 담당자 교육을 통해 목표처리시간 준수, 현장사진 첨부 등 신속성 및 충실성 향상에 주력했다.

아울러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을 담당자와 공유해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고자 했다.

황운섭 감사담당관은 "향후에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행정으로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생활취약요소에 대해 선제적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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