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한국철강 3분기 부진한 실적"...목표가 하향

2018-11-16 09:29
  • 글자크기 설정

 

NH투자증권은 한국철강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한국철강의 목표주가를 8600원에서 62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8% 증가한 1953억원, 영업이익은 67.0% 감소한 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은 계절적 비수기와 철근 가격 담합 과징금 반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변종만 연구원은 "새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다만, 3분기 말 기준 37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그는 "4분기 철근 판매는 계절적인 수요로 27만t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원료 가격의 차이) 확대로 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