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소백산 송전철탑 철거해 생태환경 복원 나서

2018-11-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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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현장조사 시작해 철거공사 착수...내년 3월까지 철거 완료 -

 

소백산 국립공원내 폐철탑 철거공사[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는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소백산 국립공원내 위치한 중앙선 전철공급용 가공전선 및 송전철탑 7기에 대한 철거작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중앙선 전력선이 죽령터널(경북 영주시 희방사역과 충북 단양군 죽령역 사이 위치) 안으로 이설됨에 따라 그동안 소백산 국립공원 내 남아있는 가공전선과 송전철탑  제거에 나선 것. 

앞서 강원본부는 지난 9월 송전철탑 철거를 위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사무소와 협의해, 철거공사에 착수했다.

조순형 본부장은 “ 철거시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내년 3월까지 안전하게 송전철탑 철거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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