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현장조사 시작해 철거공사 착수...내년 3월까지 철거 완료 - 소백산 국립공원내 폐철탑 철거공사[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는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소백산 국립공원내 위치한 중앙선 전철공급용 가공전선 및 송전철탑 7기에 대한 철거작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중앙선 전력선이 죽령터널(경북 영주시 희방사역과 충북 단양군 죽령역 사이 위치) 안으로 이설됨에 따라 그동안 소백산 국립공원 내 남아있는 가공전선과 송전철탑 제거에 나선 것. 앞서 강원본부는 지난 9월 송전철탑 철거를 위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사무소와 협의해, 철거공사에 착수했다. 관련기사421억 '경의선숲길 사용료' 소송 2심 서울시 패소…1심 뒤집혀 'GTX 개통 기대감'…광역 교통망 호재로 주목받는 지역들은? 조순형 본부장은 “ 철거시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내년 3월까지 안전하게 송전철탑 철거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소백산 송전철탑 #철거해 생태환경 복원 나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