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코사인 2018’에서 고품질 대형 프린터 11종 선보인다

2018-1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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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사이니지·티셔츠 전용 프린터 전시…슈어컬러 SC-S80610 등 다양한 상업용 제품 소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내 한국엡손관. [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이 '제26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코사인 2018)'에 참가해 대형 프린터 11종을 전시한다.

오는 15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사인 2018은 디지털 프린팅, 텍스타일, 3D 프린팅 등 사인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옥외광고 대표 전시회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고광량 3LCD 레이저 프로젝터 'EB-L1755U'를 활용해 전시공간을 구성한다. 가로 11.7m, 세로 3.3m의 대형 벽면에 엡손 상업용 프린터의 특장점들을 시각화해 보여줄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다이렉트 텍스타일 대형 프린터 티저 이미지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한국엡손관에는 텍스타일·사이니지·티셔츠 전용 프린터 등 총 11대의 대형 프린터가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엡손의 프리시즌코어(Precision Core) 헤드 탑재로 고품질 이미지 출력이 가능한 슈어컬러 'SC-S80610'과 'SC-F9340'을 만나볼 수 있다.

SC-S80610은 광고산업 특수 출력에 최적화된 에코 솔벤트(Eco-Solvent) 프린터다. SC-S80610의 가장 큰 특징은 화이트 잉크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바탕에 흰색 잉크 출력 후 컬러 잉크를 인쇄하기 때문에 뛰어난 색 표현력을 자랑한다. 친환경 에코 솔벤트 잉크를 사용해 니켈 등 발암물질을 제거했고, 솔벤트 특유의 냄새 또한 나지 않는다.

차세대 대형 전사 프린터 슈어컬러 SC-F9340도 선보인다. SC-F9340은 2개의 프린터 헤드 장착으로 섬세한 묘사는 물론 생산성이 높아 패브릭 전사 출력에 적합하다. 프린트 헤드 가드 장착으로 정확한 잉크 분사 및 안착이 가능하며 용지 끼임 방지로 헤드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자사의 대형 프린터는 고품질 이미지 출력, 뛰어난 생산성으로 디자인, 광고 산업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변화하는 인쇄 산업 트렌드에 걸맞는 다양한 상업용 프린터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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