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들이 SK네트웍스와 기아자동차의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차 구매 시 적립 받는 기아자동차의 멤버십포인트(기아레드멤버스) 3만점으로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모스트(Most)'의 혜택을 1년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기아레드멤버스 고객은 내일부터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또는 기아차 고객앱 '기아 빅(KIA VI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전용 멤버십카드가 발급된다. 고객들은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와 SK렌터카 지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고 추가로 SK네트웍스의 모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모든 고객에게 3000원 주유 할인권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해당 할인권을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캔들(NUGU candle)'도 증정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스트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기아자동차 고객에게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기아차와 추가 협력을 통해 모스트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