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사진)은 오는 16~19일 2박 4일 일정으로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한다.
이번 터키 방문은 미래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조직된‘Tomorrow's Education Summit’에서 한국의 교육 개혁을 이끌고 있는 이 교육감을 기조 연설자로 초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자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음을 설명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에 대해 통찰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꿈의학교·몽실학교를 사례로 미래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방문에 앞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우리가 어떤 교육을 만드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위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형제의 나라 터키의 교육 개혁에 경기교육의 성과와 도전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omorrow's Education Summit’은 교육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국가들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로, 터키 시민사회기구 ‘빌림 엘자릴리 데르네이(Bilim Elçileri Derneği)’가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