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3분기 영업익 112억...48.6%↑

2018-1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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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11억...오피스SW B2B, B2C 시장 두 자리수 성장률 기록, 매출 상승 견인

[한글과컴퓨터 로고]


한글과컴퓨터는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11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9%, 48.6% 증가한 수치다.

한컴의 이번 분기 이러한 성장에는 주력 사업인 오피스SW 사업의 시장 확대와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 연결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메이저 버전 신제품 ‘한컴오피스 2018’을 출시한 한컴은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시장에서 전년 대비 19%,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에서는 3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청의 3분기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28%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함으로써,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율 29%로 전반적인 영업성장의 기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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