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이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8 기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하고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기계의 날은 기계산업 관련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2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또한,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등 국내 기계기업이 생산한 최신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도 공유했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올해 사상 최대 반기 수출인 263억 달러 달성은 산학연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생산장비 공급이 장비 단품 위주에서 운영 솔루션을 포함한 패키지 단위로 발전하는 등 생산장비 시장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정부도 생산설비 교체와 현대화, 스마트 생산시스템 패키지 기술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