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소속기관의 대표가 변경된 위원 1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인천시 안문협 소속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각종 안전관련 교육·홍보 등 186개 단위사업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월 13일 실무협의회 자체평가를 통해 (사)녹색어머니회의‘교통안전 및 보행안전 퀴즈대회’등 15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이 13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 협의회'에 참석해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방안 및 민관협업에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내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안전취약요인에 대한 안전문화 홍보를 추진하고,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생활안전사고 10% 줄이기」등 우리 주변의 안전실천 운동부터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우리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안전을 위한 점검, 신고, 교육을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문협이 중심이 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문협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중앙 및 전국 지자체에 2013년부터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민·관 협의기구다. 인천시 협의회에는 시와 시 교육청, 안전관련 지방청, 안전 공공기관 지역본부, 공공기관 14개와 30개 민간단체 등 모두 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