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막판 총력

노박래 서천군수, 정부예산확보 위해 국회 방문 건의 장면[사진=서천군제공]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을 만나 군민의 오랜 염원인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비 65억원 반영 및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사업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대학교가 없는 우리군의 지역균형발전 및 낙후된 서남부권 기술교육활성화를 통한 산업화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7년 총사업비 315억원을 확정하고 2018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비 21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2019년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의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공사비 6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장우,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신서천화력 특별 지원사업 및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의 사업비 증액과 신규 반영을 요청했다.

관련기사

• 노박래 서천군수, 경제부총리에 '브라운필드' 등 지역현안사업 건의
• 양승조 충남도지사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공동 대응” 건의

신서천화력 특별 지원사업은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라 지원되는 특별지원사업비를 활용한 서면지역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여 2019년 1차 년도 사업으로 서천화력 폐선로 활용 주민복합문화 재생사업 등 10개사업 113억원을 신청, 기획재정부 심의 시 51억원이 반영된 바 있으나, 사업비의 적기 투입으로 지역발전 전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62억원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하여 문헌서원을 거점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자원을 조성하는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사업비 3억7천5백만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비 2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 마감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예산이 반영되도록 국회를 방문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