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4개 지역에서 수험생을 택시로 시험장까지 무료로 수송한다.
또 시는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이동단속차량과 견인자동차를 배치하여 불법 주·정차 예방활동과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함께 시험장 주변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개인택시와 택시회사에도 집중 운행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시험당일 등교시간대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