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기술과 부품 산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16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 뒤,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로 내년 2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통신원들은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교통문화와 자동차 부품 정보 △현대모비스 국내외 사업장을 취재해 온라인 기사와 영상·디자인 컨텐츠를 제작한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을 인터뷰하고 생생한 직무 경험도 취재한다. 제작된 컨텐츠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사보 등에 실릴 예정이다.
16기 통신원 서류접수는 26일까지 현대모비스 채용 사이트(http://recruit.mobis.co.kr) 에서 진행된다.
한편, 현재 활동 중인 15기 통신원들은 ‘2018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를 통해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자율주행, 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부산모터쇼 취재, 중국 중경 탐방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온라인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한 활동 성과를 보인 통신원들은 핀란드 WRC(월드 랠리 챔피언쉽) 참관 및 해피무브 대학생 봉사활동(인도 첸나이)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