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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제약주 급락에 약세를 보였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65포인트(-0.27%) 하락한 2080.4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2087.24로 장중 최고치를 찍기도 했으나 개인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3% 오른 4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19%), 삼성전자우(0.94%), LG화학(1.83%), SK텔레콤(0.38%), 신한지주(0.12%)도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11.98%, 22.42%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73%), 의료정밀(-3.79%), 운수·창고(-2.79%)가 약세였다. 보험(2.46%), 전기·전자(1.65%), 은행(1.46%)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6.47포인트(-2.40%) 내린 670.82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바이오주인 탓이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은 10.30% 하락한 6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신라젠(-9.14%), 에이치엘비(-10.32%), 바이로메드(-6.51%)도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3억원, 38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29억원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