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에서 한의약 의료 봉사와 교육기자재 기증

2018-11-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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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사회공헌 각국 호응

포스코건설은 최근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현장 인근 11개 학교에 IT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 마타바리(Matarbari)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마타바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 떨어진 치타공주(Chittagong)에 있다.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한의약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부황 등의 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다. 마타바리는 의료 인프라가 매우 낙후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봉사단과 협력해 한의학 서비스가 필요한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의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지난달 25일 현장 인근 11개 학교에 노트북, 빔 프로젝트, 스크린 등 IT 교육 기자재를 기증·설치했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자사의 해외 사업장과 연계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지에서 의료봉사, 문화교류 축제,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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