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학교는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직원과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연탄을 나르는 모습. [사진=한성대 제공]
한성대학교는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성대 사회봉사단(H.U.V, Hansung University Volunteer) △해외봉사단(HSGV, Hansung Global Volunteer)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 소속 교직원 및 학생 총 30여 명은 준비한 연탄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섯 가정에 200장씩 배달했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한성대 교수봉사회장 이재득 교수(스마트경영공학부)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성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는 2007년 판자촌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한 이래 10여 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한성대 인재상의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