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증 주칭다오 부총영사 “올바른 한국문화 전파해 줄 것”

2018-11-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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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증 부총영사가 9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사천천 기자]


“앞으로 한국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주위에 올바른 한국문화를 전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증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는 9일 중국 옌타이시 옌타이대학교에서 열린 K-Culture에의 초대 – 덩기덕, 쿵덕’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참석한 학생들이 한중 양국의 교량역할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호증 부총영사는 “산동성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지역”이라며 “한중 양국간 경제문화 등 다양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옌타이시는 한중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곳으로 향후 경제, 문화, 물적, 인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곳 옌타이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음악과 문화를 통해 옌타이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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