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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46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 작업장에서 탱크 내부 본드 작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베트남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19소방대원이 배연 작업 등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10/20181110154518654762.jpg)
10일 오전 9시 46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 작업장에서 탱크 내부 본드 작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베트남인 2명이 목숨을 잃었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학제품을 보관하는 탱크의 부식을 막기 위해 내부에서 본드를 바르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연기를 모두 빼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