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3년 6개월만 컴백' 채연 "1인 기획사에서 내는 첫 앨범…제작 과정에 모두 참여"

2018-1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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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채연이 3년 6개월만에 컴백하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채연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앨범 ‘봤자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들으시는 분들은 똑같다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정말 남다른 앨범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앨범은 큰 둥지를 떠나 1인 기획사에서 처음 내는 앨범이기도 하고,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제 손을 안 거친 게 없다”며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생계형 가수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앨범을 제작하려고 하니까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아직 더 배울게 많다는 걸 깨달았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앨범을 제작했다”고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한편 신곡 ‘봤자야(Bazzaya)’는 자기를 찬 남자가 후회하고 돌아와 봤자 받아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가사로 좀 더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여성의 모습과 채연만의 섹시함을 더했고 뭄바톤 리듬을 베이스로 한 멜로디에 동양적인 테마 라인을 가미했다. 오는 13일 정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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