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의 '소셜굿즈' 중 조끼형 키즈곰곰 카시트를 착용한 어린이들. 이 상품은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벨트를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카시트 사용률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사진=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는 지난 4월부터 자사의 열린나눔 플랫폼을 통한 '소셜굿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카드가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등과 함께 '착한상품' 아이디어를 선정해 상품화할 뿐 아니라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삼성카드 쇼핑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이 중 삼성카드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제작된 14개의 시제품에 대해 대국민 투표 등을 통해 최종 7개의 소셜굿즈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소셜굿즈는 ▲커피찌거기를 활용한 집에서 키워 먹는 표고버섯 ▲어린이 안전을 위한 조끼형 캐릭터 카시트 ▲자전거 체인 업사이클링 교육 KIT ▲멸종 위기 동물을 위한 천연비누 DIY KIT ▲버려진 커피 포대에 패션을 담아 제작한 가방 ▲장애인 도예가와 그림 작가가 만든 친환경 도자기 식기 세트 ▲장난감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장난감 소독수 등이다.
삼성카드는 임직원 기부금을 통해 7개 소셜굿즈의 상품 개발 및 생산 비용을 지원했으며 최근 상품화를 완료했다. 상품화가 완료된 7개의 소셜굿즈는 삼성카드 쇼핑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