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019 라인업] '첫사랑은 처음이라' 풋풋한 청춘의 느낌···"모든 연령층 공감할 따뜻한 작품"

2018-11-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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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모든 연령층에서 공감할 수 있는 풋풋한 청춘들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8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See What's Next: Asia' 행사에는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배우 지수, 정채연, 진영이 참석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연애감정제로인 대학생 '남사친'과 '여사친', 그리고 그 '여사친'에게 설렘을 느끼는 '남사친의' 절친인 한 남자가 펼치는 첫사랑 이야기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집필한 김민서 작가가 참여하고, '아이가 다섯'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합류한다. 드라마 '용팔이' '결혼의 여신'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수는 "20대들의 풋풋하고 서툴지만 청춘 멜로 이야기다.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이다. 내가 맡은 역할은 자유분방하지만 따뜻한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사실 친구들과 있을 때, 나의 진짜 청춘의 모습들을 보면 이 작품에 있는 이 캐릭터로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을 보는 분들에게는 20대 청춘을 이렇게 볼 수 있겠구나, 싶다"라고 전했다.
 
정채연은 "작품이 풋풋하고 청춘청춘한데서 많이 끌렸다. 송이가 나랑 비슷하기도 하고 굉장히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인데, 정채연이라는 친구도 서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구나 이렇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남자배우에 대해 "(현장에서) 굉장히 잘해주시고 재미있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호흡을 전했다.
 
진영은 "내 캐릭터를 봤을 때도 좋았지만 작품 전체가 좋았다. 현실적인 것들이 많다. 사랑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 현실적인 문제들을 담고 있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현실에 없을 법한 이야기를 꾸며내면 좀 그럴 수도 있는데 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잘 풀어내기 때문에 현실에 있을 법한 더욱 리얼한 로맨스다. 그래서 첫사랑이 더 애틋하게 보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연애감정제로인 대학생 남사친과 여사친, 그리고 그 여사친에게 설렘을 느끼는 남사친의 절친인 한 남자가 펼치는 청춘들의 첫사랑 이야기다. 오는 2019년 공개. 8부작.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 1억3천만 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영화 '옥자',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YG전자'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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