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에너지 빈곤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2018-11-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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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성금 600만원 전달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이 8일 충북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2018~2019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정식’에 참석해 임동현 사단법인 징검다리 대표에게 성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전지역인 충북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나섰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8일 충북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2018~2019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정식'에 참석해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2018~2019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정식'은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구 등 충북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 가스안전공사, 청주대학교 등 도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난방유, 난방용품 구입비용 및 보일러 설치, 창호교체, 단열 등 주거환경 개선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날 성금을 전달하고 청주대 인근 저소득가구를 찾아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김 사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지난여름의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올겨울에는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빈곤층에게는 어느 해보다 춥고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내 많은 단체·기업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전지역인 충북지역 내 취약계층의 기본권 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복지·시민단체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충북지역의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시민단체 활동 지원 ▲각종 사회복지시설 후원 ▲지역 유명축제 지원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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