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현장에 군 수송기와 운영 인력을 재파견한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정부가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현장에 군 수송기와 운영 인력을 재파견한다.
외교부는 8일 "군 수송기 한 대와 운영 인력 28명을 현지에 파견해 인도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외국군 수송기 파견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8∼26일 군 수송기 두 대와 운영 인력 31명을 현지에 파견했다. 구호물자 약 209t을 피해 지역으로 수송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군 수송기 재파견은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