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앤락의 라이스프타일 모델 매장 '플레이스엘엘' 사진. [사진=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오는 9일 경기도 안산시에 라이프스타일 모델 1호 매장 '플레이스엘엘'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락앤락은 소비자의 일상을 깊게 이해하고 소비자가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원칙을 세웠다. 이를 토대로 플레이스엘엘 매장을 선보인다.
플레이스엘엘은 총 2층으로 구성돼있다. 1층은 시즌 별 테마에 맞춘 쇼룸 형태의 콘셉트 존이다. 라이프 트렌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2층은 각종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쇼핑 공간과 이색 체험 공간, 친환경 카페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쇼핑 공간에서는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 양식을 고려한 제품군을 카테고리에 따라 선별했다. 락앤락 제품 외에도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색 체험 공간에는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크기의 용기를 직접 고르고 시연해보는 '비스프리 모듈러 DIY(Do It Yourself)' 코너가 있다. 친환경 카페 '카페 엘엘'에서는 모든 음료를 락앤락 스윙텀블러 제품과 함께 판매하며 친환경 생활습관을 제안한다.
이제세 락앤락 상품영업부문 부사장은 "락앤락은 탄탄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이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14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국내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감성적 가치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에 반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통 기업으로서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어 플레이스엘엘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나아가려는 락앤락의 변화 의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원칙 하에 국·내외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락앤락은 플레이스엘엘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68%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멤버십 가입고객에게 전용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