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EPA]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SG시큐어'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6개월간 일부 지하철·고가철도(MRT)역에서 수하물 검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테러위협에 맞서 국민 모두가 테러대책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SG 시큐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기간 중에는 전노선 최대 6개역에서 상시적으로 일부 승객을 대상으로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 금속탐지기와 X선검사장치로 위험물 소지여부를 검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