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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들이 7일 아침 시청 주차장 입구에서 차량 2부제 시행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 행정기관 63개소와 산하 공공기관 8개소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자원회수시설 등 공공사업장(2개소)·수원시 발주 공사장(13개소)의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분진흡입차, 살수차도 추가로 운행했다.
김영희 수원시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실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차량 2부제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전날(6일) 0시부터 16시까지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하면서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는 6시부터 21시까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