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7일 2018년 11월 중 북성동(월미로233번길 일원), 신흥동1가(서해대로449번길 일원), 항동7가(라이프비취맨션아파트 일원)의 노후하수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노후하수관 기술진단(정밀조사)용역을 시행했고, 그 결과 관파손, 관단절, 이음부 파손, 관천공 등 긴급보수가 필요한 노후하수관이 총 연장 2.1km에 이른다.

노후 하수관
또한, 비굴착 내면보수 공법을 도입해 전기·통신·상수도 등 지장물을 보존해 시공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주거지역 교통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정비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하수관 정비사업을 통해 2019년도 공공하수도 적정관리와 기존 하수관거의 국부적인 파손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도로침하에 따른 2차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