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07/20181107111830109704.jpg)
[사진=AP=연합뉴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공화당과 민주당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화당에 비판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젊은 층의 참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하원에서 민주당이 의외로 고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CNN은 6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9시 30분에도 하원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확정짓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미국의 대표적 정치예측 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는 지난 4일 하원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이 85.8%로 예측했으며, 상원에서 공화당이 과반을 유지할 확률을 83.7%로 내다봤다. 그러나 투표 당일인 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파이브서티에이트에서 상원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은 55.2%까지 내려갔으며, 반대로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은 10%대에서 44.8%까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