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07/20181107111016552075.jpg)
이형표 예금보험공사 정보시스템실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을 비롯한 예금보험공사 직원,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구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KDIF)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완료 보고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6월부터 카자흐스탄에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KDIF 현황분석 및 요구사항 수렴, 목표모델 설계 등을 거쳐 'KDIF 맞춤형 보험금지급 시스템 설계안'을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했다.
이형표 예금보험공사 실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반으로 실제 시스템 구축사업이 전개돼 KDIF가 카자흐스탄의 예금자보호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브드라흐마노프 누를란 KDIF 사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설계된 선진적 목표모델을 향후 정보시스템 구축 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카자흐스탄 내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적극 검토·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