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구룡면 용당1지구 지적재조사 설명회 열어 주민의견 수렴

2018-1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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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면 용당1지구 주민 대상 설명회 장면[사진=부여군제공]


부여군이 내년도 지적재조사를 앞두고 사업지구인 구룡면 용당1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일 용당1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부터 시작해 사업지구 선정, 추진배경,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적재조사는 100년 전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 잡는 작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부여군은 2012년도 규암 외리1지구를 시작으로 5개지구를 완료하고 3개 지구를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도 사업대상은 구룡 용당1지구(324필지 215,132㎡)이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가 접수되면 11월 충남도에 사업지구신청을 한 후 측량, 경계조정, 지적공부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경계를 확인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측량비 부담도 없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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