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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불타는 청춘' 배우 이경진이 앓았던 유방암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현재 한국의 유방암 증가 추세라면 현재 20대인 여성 13명 중 1명은 살아가면서 유방암 환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세계 전체 여성암 중 25.2%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의 대표적인 암이라고 볼 수 있다.
유방암은 자가진단도 가능하다.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데, 멍울에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의심해야 한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호르몬 이상이나 위장약 같은 약물 복용, 양성 종양이 원인일 수 있지만, 한쪽 유방 또는 한쪽 유관에서 혈성 분비물이 나온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피부와 유두가 함몰되거나 습진처럼 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 남성의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의 1% 이하로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많이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