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현악기 작품전시회 특별전 개최

2018-11-06 14:15
  • 글자크기 설정

-7일부터 10일까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전시회 열려

시민열린갤러리 현악기 작품전시회 특별전 [사진=군산시제공]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는 첼로와 바이올린 등 대표적인 서양 현악기가 어떻게 제작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현악기 작품전시회 특별전’을 7일부터 10일까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대한현악기제작자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현악 제작기술을 직접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현악기제작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은 악기 명장들의 혼과 열정으로 제작되는 현악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음악으로 다가가는지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훌륭한 음악은 최고의 연주자와 명품 악기가 만날 때 나올 수 있듯이, 현악기를 제작하는 전 공정을 통해 최고의 악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현악기제작자협회는 선진화된 현악기 제작기술 개발 및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과 악기제작 지도력 배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악기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고가(高價)의 현악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는 시민들에게 박물관 내 전시공간을 제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도모하고, 군산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꾸준한 기획전과 다양한 전시를 통해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해 매월 평균 9만 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