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홍콩무역발전국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A홀에서 ‘홍콩을 통한 중국·아세아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한국의 對홍콩 수출은 98% 증가했으며, 중국·미국·베트남에 이어 수출 4위(2017년 기준) 국가로서 한국 대외무역에서 홍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과의 근접성과 연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세계 5위인 아시아 허브항만 홍콩항을 활용한 아세아 시장 진출의 게이트웨이로도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기업에 홍콩을 활용한 중국 및 아세아 시장 진출 판로를 제시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는 ▲홍콩·중국·아세아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써의 홍콩 ▲한국기업의 홍콩을 경유한 중국 본토 진출 성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전에 궁금한 사항을 미리 신청 받아 설명회 시 자세한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