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325이엔씨]
가수 린이 지난 11월 3일, 4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3년만의 단독콘서트인 ‘린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10’을 개최했다.
총 14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한 이번 공연은 지난 달 발매된 린의 10집 앨범을 기념함과 동시에, 그동안 가수 린이 걸어온 음악의 길을 되짚어보며 약 3시간동안 관객과 함께 울고 웃으며 호흡한 시간이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든싱어’ 출연진들과 함께 꾸민 무대, 그리고 얼마 전 ‘복면가왕’에서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열애중’ 등 린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음악도 함께 하며 대중들이 사랑해주었던 노래들도 잊지 않았다.
공연 마지막 앵콜 때 관객들이 깜짝 준비한 플랜카드 이벤트에 누구보다 행복해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열창한 린은 그 어떤 공연보다도 진한 여운이 남는 공연을 선물했다.
수많은 히트곡과 OST는 물론, 1집부터 10집까지의 곡들로 꽉 채워진 무대를 선사한 린은 오는 12월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대구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