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아주경제 DB]
세종특별자치시는 복지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로 노승무씨를 선임, 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 등 임원 선발을 마쳤고, 지난 달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재단은 함께 일할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인력은 사무처장 1명, 경영지원팀 2명, 연구개발팀 3명, 복지협력팀 2명 등 총 8명이다.
채용은 블라인드(나이·성별·출신지·사진 등 미기재) 방식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직무 능력을 평가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으로 실시한다.
원서는 이달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회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재단이 출범하면 능동적 복지정책 개발로 시민의 복지권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채용을 통해 복지수도 세종을 실현할 적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