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신성일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이자 국민배우였던 신성일이 4일 폐암으로 타계하자 그의 아들 강석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석현은 한국 영화배우 신성일과 엄앵란의 아들로 영화배우 겸 연출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86년 영화배우로 데뷔했고, 1990년 제1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다. 배우로 활동할 당시 강석현은 아버지 신성일과 닮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강석현은 3일 저녁 8시 23분 인터뷰365와의 통화에서 “아버지는 현재 위독하신 상태지만, 돌아가시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사망 기사는 오보”라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