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권익위원회, 화장실 편의시설 확충 개선 권고

2018-11-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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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시민이 편안히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장실 편의시설 확충 등에 관한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시민권익위는 최근 제4차 회의에서 △화장실 내 낮은 옷걸이 설치 △세면대 옆 가방걸이 설치 △자전거 반사장치 보급 등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화장실은 불편 사항이 자주 발생되는 곳으로 아동을 위한 낮은 옷걸이와 여성을 위한 세면대 가방걸이 등 설치를 주문한 것이다.

또 사고비율(38%)에 비해 사망률(48%)이 10% 정도 높게 나타나는 자전거 야간 교통사고에 대비해 공공자전거 어울링에 반사장치 설치를 요청했다.

시는 시민권익위의 권고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화장실 편의시설 및 자전거 반사장치를 조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권익위 활동 및 제도개선에 의견이 있는 시민들은 감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권익보호 신고센터를 통해 불편사항과 의견 등을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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