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장터 매출 200억 돌파' 이춘희 "매출목표 조기 달성, 모든 시민의 성과"

2018-11-03 08:08
  • 글자크기 설정

1·2호점 회원수 3만 4500명 기록… 3·4호점 추가 설치 탄력 받을까?

 ▲ 싱싱장터 도담점을 찾은 시민들이 쇼핑을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올해 목표액인 싱싱장터 연매출 200억원을 조기에 달성됐다. 지난 2015년 9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는 도담동 1호점에 이어 올해 1월 아름동 2호점을 개장하며 연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현재 싱싱장터 도담점, 아름점에는 920농가가 출하 등록해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수도 10월 말 기준 3만 45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싱싱장터는 지난달 30일 기준 연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 매출은 25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시정3기 공약인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설치·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3·4호점은 일상생활과 연계된 생활밀착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간을 접목해 생활문화 공간, 어린이도서관, 식생활 체험 공간 등 복합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싱싱장터 직매장 매출목표의 조기 달성은 소비자, 생산자, 세종로컬푸드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성과로 평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싱싱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우리 지역민이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취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