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자치단체별 예선을 거친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총 12개국의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총 17개팀이 참가해 자국전통춤, 뮤지컬, 민요, 합창, k-pop댄스, 난타퍼포먼스 등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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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비밥합창단”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서 행복상 수상[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02/20181102085609368683.jpg)
인천 비밥합창단”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서 행복상 수상[사진=인천시]
“비밥합창단”은 결혼이주 여성과 자녀로 구성된 팀으로 한국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비밥이라 하였으며, 합창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국가의 합창단원을 모집하여 다국적 합창단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