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156억원, 영업손실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영업이익은 46.9% 증가해 적자폭이 줄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과 달리 9월에 추석 연휴가 있어, 영업일 감소 영향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해 분기 흑자를 기록한 1, 2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2016년도부터 우리는 인공지능(AI) 기술에 주목하며 R&D에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해왔고, 현재 국내 기업 중 가장 우수한 인력과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우리가 가진 A.I.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와 제품으로, 내년부터는 재무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며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한 투자의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