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데이, 왜 11월 1일로 지정? 한자 소우(牛) 풀면 1일 3개라서 이날로 정해

2018-11-01 11:2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11월 1일은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들이 2008년 만든 날이다.

11월 1일로 정한 이유는 한자로 소 우(牛)를 풀면 1이 세 개가 나오고, 1은 최고를 의미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2008년 4월 한·미 쇠고기 협상으로 2003년 이후 광우병이 발생해 수입이 제한됐던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검역 조건이 낮아졌다.

이에 축산업자들은 한우 소비가 격감할 것을 우려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들은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기념일을 만들어 관심을 높이기로 하고 11월 1일을 한우데이로 정했다.

한편,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한우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