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18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건설 진출을 촉진하고 해외건설인 사기 진작을 위한 날이다. 해외건설 첫 수주일인 11월 1일을 지정, 지난 2005년부터 격년제로 기념행사가 개최돼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원우 현대건설 부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총 유공자 54명에게 정부 포상(14명) 및 장관 표창(40명)을 수여했다.
손병석 차관은 "해외건설 재도약을 위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건설·플랜트 수출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등 새로운 각오로 현재의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정부도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우리 강점인 도시개발경험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